“진짜 이번엔 집값 좀 잡히려나?”
대통령이 바뀌고 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얘기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 공약이야.
나도 그렇고, 내 주변 친구들도 요즘 모이면 부동산 얘기만 해.
“야 이제 집 사야 돼?”, “공급 늘린다던데 어디에?”
이번 정부도 부동산을 '1호 공약'으로 내세웠다던데, 과연 그게 우리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까?
🏘 "5년간 250만 호 공급? 그거 실현 가능한 얘기야?"
솔직히 숫자만 보면 어마어마하지.
문재인 정부 때도 공급을 많이 하겠다 했는데, 실제 체감은 안 됐잖아.
이번엔 더 세게 “5년간 250만 호 공급”을 내세웠다고 하더라고.
하지만 중요한 건 '어디에, 어떻게' 공급하느냐지.
서울 같은 도심은 땅도 부족하고, 기존 주민들 반대도 많고, 사업성도 낮고…
나도 예전에 SH공사 공공분양 신청했었는데, 어이없게도 해당 구 주민에게 우선순위 밀려서 탈락했던 경험이 있거든.
공급 많다 해도 내가 들어갈 수 없는 구조면 그게 무슨 의미야 싶었지.
💰 "세금 완화? 다주택자만 좋은 거 아냐?"
이번 정책엔 양도세 완화, 종부세 기준 상향 등 세금 개편이 포함됐대.
솔직히 말하면, 처음 듣고 나도 좀 기대했거든.
1가구 1주택자에게는 세금 줄어드니까 좋지 않을까 싶었지.
근데 자세히 보니까 다주택자 중과세를 완화해서 매물 나오게 하려는 전략도 섞여 있더라고.
이게 잘 되면 전세가 안정되고, 매물이 늘어서 가격 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는데,
반대로 투자 수요가 다시 몰려서 또 집값 튀는 거 아냐? 싶기도 해.
한마디로, 실수요자 중심 정책인지, 투자자 봐주는 정책인지 애매한 느낌이었어.
🧑💼 "청년·신혼부부 대출 완화? 현실적인 대안일까?"
내가 제일 관심 있는 부분이 이거야.
이번 정부는 청년·신혼부부를 위한 생애 최초 주택 대출한도 확대를 약속했는데,
사실 이거, 말은 좋은데 금리 오르면 이자 부담 커지는 거 알지?
예전에 친구가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당첨됐는데,
대출이자 부담 때문에 이사하고도 생활비 쪼들려서 진짜 힘들었다고 하더라고.
지원 기준 완화는 분명 반가운 소식인데, 그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려면
금리, 소득기준, 그리고 실제 집값이랑 잘 맞아야지!
"그래서 지금 집 사도 되는 거야?"
이 질문, 요즘 나도 자주 받아.
근데 솔직히 말하면 **“모른다”**가 정답 같아.
정부가 아무리 좋은 공약 내놔도 현장에서 실행이 늦거나 안 되면 말짱 도루묵이니까.
게다가 국민들이 “오, 공급 늘어나겠다!” 하고 기대감에 매수에 나서면
되레 집값이 반등할 수도 있어.
그래서 지금은 정책 실행 데이터를 최소 6개월~1년은 지켜보는 게 낫다고 생각해.
🧾 "내 집 마련? 내 상황부터 돌아보자"
내가 느끼는 건,
정부 정책에 목매지 말고 내 사정 먼저 파악하는 게 먼저라는 거야.
나는 요즘 월세를 살고 있는데, 전세 전환은 아직 무리,
그리고 매매는… 아직은 시기상조 같더라고.
내 소득, 직장 안정성, 향후 금리 전망 이런 걸 다 따져보면
공약보단 내가 할 수 있는 현실적 선택지가 더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.
⏳ [내일 예고] ‘일자리 100만 개’ 약속, 내 월급과 취업 문턱은 달라질까?
부동산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건 일자리와 월급이지.
내일은 '이재명 정부의 일자리 공약'이 실제로 얼마나 실현 가능할지
그리고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이야기해볼게!
읽어주셔서 고마워요! 오늘도 현실적인 시선으로 내 삶을 지켜보자고요!
![[이재명 시대 연재 ②] “새 정부 1호 공약? '부동산 안정화', 과연 내 집 마련 꿈 이뤄질까?”](https://blogger.googleusercontent.com/img/b/R29vZ2xl/AVvXsEjaFgILwg-pC919AGeKUNnq7j06tALOTYJhGQPT156pMadt3Im3-7gHj_OHFmNYsctWFOh3QpLmmKe38o99bpOAHtnDrU-jGSEoDfVC-_R5hZ9-1QyVNV6rMTjgioPgDuy_xJec1qdlsydqoC9WMKGcwH3yO5Z6IifLLqma90RLSmUMEyF_IPrkGD9tYu3J/s72-c/1_.png)